작성일 : 10-04-14 16:55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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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촬영의 기본 요령 및 유의 사항 및 사진이 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1. Shutter speed 는 적당한가?
특별한 효과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사진이 흔들리고 흐려서는 안된다. 날씨가 흐린데도 Sharpness 만 생각하여 느린 셔터로 찍을 경우 아무래도 피사체는 흔들린다.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피사체는 카메라와 직각에 가까울수록 흔들리기 쉬우므로 빠른 Shutter speed 를 이용하여야 한다.

2. 피사체와의 거리는 정상인가?
흔히 관광지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배경도 다 넣고 인물도 다 나오도록 욕심을 부려서 배경 가까이에 인물을 배치하여 사람의 모습을 알 수 없거나, 반대로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인물이 사진에 꽉 차서 배경을 알 수 없게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인물을 카메라에 좀더 다가서게 하여 적당히 주제와 배경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3. Framing 은 이상적인가?
카메라에 따라 Finder 에 들어오는 피사체와 찍힌 결과는 다소 다른데, 너무 욕심스럽게 근접하면 사진의 어느 일부분이 잘려져 나가 찍히게 된다. Finder 안에 피사체가 위치하도록 충분한 거리유지와 Framing 을 익혀야 한다.

4. 수평과 수직은 유지되었는가?
건물의 수직선이나, 지평선을 멋없이 기울게 찍는 것을 왕왕 보게 되는데 사진으로 보면 아주 흉하다. 예를 들어 해변에서 수평선을 배경으로 찍을 경우 수평선이 사진을 수평으로 지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평선이 엉뚱하게 기울어져 사진을 망치게 된다.

5. 인물 촬영시 불필요한 요소가 찍히지는 않는가?

인물 촬영 시 머리 바로 위나 목 부위에 전주, 나무기둥, 수평선, 전기줄 등이 지나서 찍힌 것은 매우 인상이 좋지 않게 되는데, 카메라의 Angle 을 좌우상하로 이동하여 없애 주어야 한다.

* 촬영의 3요소
① 노출을 정확하게 측정하자.
② 초점을 선명하게 맞추자.
③ 찍고자 하는 대상에 적당한 셔터 속도를 설정하자.

* 촬영의 ABCD
① Angle : 카메라와 촬영 대상과의 각도를 가장 좋은 위치로 택하자.
② Balance :  칼라나 형태의 균형을 잡자.
③ Chance :  인물 촬영시나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에 있어서 Timing 을 잘 잡자.
④ Distance :  촬영 대상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자.

[촬영 기본 순서]
정확한 촬영순서를 몸에 익혀 두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빠른 시간 내에 촬영준비를 끝마치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촬영순서가 확실히 정해져 있어야 한다.
초점을 맞추어 놓고는 다시 노출값을 측정하기 위해 가까이 갔다가 또다시 뒤로 물러나 초점을 맞추고 하는 불필요한 이중작업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순서에 따라 촬영하는 버릇을 미리 들여 두어야 한다.

① 우선 필름이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감도는 정확하게 설정되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고 난 다음 촬영할 대상물의 가까이 가서 노출치를 재어 보는 것이 순서다.
② 가장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노출치를 결정하고 난 다음에는 이제 뒤로 한발짝씩 물러나며 가장 좋은 위치와 구도를 찾아낸다.
③ 위치가 결정되고 난 뒤 그 자리에서 초점을 정확히 맞추어 준다.
④ 가장 좋은 순간을 기다렸다가 촬영한다.
이렇게 4단계의 촬영순서를 간단히 기술하면 <노출치 결정-위치와 구도-초점조절-촬영>이런 순이 된다.
이런 순서를 되풀이 연습하여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 하여 두는 것이 여러모로 가장 효율적인 촬영법 이라고 할 수 있다.

Ⅱ. 사진 촬영 자세

카메라를 어떻게 들고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는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하는 것과 같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카메라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카메라의 기능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좋다. 35mm 카메라의 경우, 초점과 조리개는 왼손으로 맞추고 Shutter 와 Film 리와인드 레버를 오른손으로 작동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Finder 를 들여다볼 수 있는 눈높이까지 카메라를 들고 초점을 맞추고 Shutter speed 와 조리개 수치를 결정하여 Shutter 를 누르고 필름을 돌리는 일련의 동작이 기계적으로 되도록 연습한다.

가. 카메라를 가로프레임, 세로프레임으로 들고 서서 찍는다.
양발을 어깨 넓이로 왼발은 약간 앞으로 벌리고 양팔로 카메라를 받치는 기분으로 서서 왼손으로 렌즈를 받치고 초점과 조리개를 맞춘 후 오른손으로 Shutter 를 누른다. 세로로 찍을 때는 카메라를 얼굴에 밀착시키고 왼팔은 가슴에 붙이고 카메라를 받친다. 또 가로로 해서 찍을 때에는 카메라를 볼에 대고 팔은 몸에 붙이고 양손으로 받쳐 찍는다.

나. 삼각대를 사용해서 찍는다.
노출시간이 긴 느린 Shutter 나, 아주 Sharpe 한 근접촬영을 요할 때 또는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는 삼각대를 이용하고 릴리즈(Release)를 사용하면 전혀 진동 없이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

다. 지형 지물을 이용한다.

바람이 불거나, 자세가 불안정할 때는 카메라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초점이 흐리기 쉬운데, 근처의 벽이나 난간, 전주나 나무 등에 몸을 의지하고 자세를 안정시키면 느린 Shutter 촬영도 카메라의 움직임을 방지할 수 있다. 난간 등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을 때는 카메라 밑에 손수건을 받쳐 놓고 찍으면 더욱 안정된다.

라. 무릎 촬영
보통 35mm 카메라로 눈의 높이보다 훨씬 낮은 피사체를 찍을 때는 앉아서 찍는 것이 좋다. 이 때에는 가능하면 Shutter 속도는 빠를수록 좋고, 한쪽 발은 꿇어앉고 한쪽 발을 세우는 자세로 넓이는 약 30cm, 세운 각도는 90˚ 정도가 안전하다.

마. 카메라를 지면에 놓고 찍는다.
웨스트 레벨 파인더(로라이 120, 핫셀형)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를 지면에 놓고 찍으면 피사체, 인물 등이 부상되어 보여 특별한 영상 효과가 생기며, 운동경기 등을 촬영해 보면 현실보다 다른 광각렌즈를 사용한 듯한 효과가 나타난다.

바.지면에 엎드려 찍는다.
35mm 카메라로 웨스트 레벨 파인더 카메라로 찍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얻고자 할 때는 지면에 엎드려서 찍으면 원근감이나 피사체가 다른 감각으로 변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엎드려서 양발을 벌리고, 팔꿈치를 세워서 카메라를 받치고, 카메라는 지면과 평행하게 유지시킨다.

사. 높은 곳에서 내려찍는다.(부감촬영)
높은 창이나 발코니,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색다른 광경으로 변하게 되는데, 위에서 내려 찍으면 피사체가 한정되고 평면적인 배치와 패턴이 강조된다.

아. 군중의 머리 위로 카메라를 쳐들고 찍는다.
촬영대회장이나 행사장 등 사람이 모여 혼잡을 이루는 곳에서 주피사체를 찍을 때는 카메라를 군중의 머리 위로 쳐들고 찍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35mm 카메라인 경우는 광각렌즈를 끼고 손을 위로 쳐들고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대충 겨냥하여 찍는 방법도 있다.

Ⅲ. 흔히 일어나는 사고

사진을 찍다보면 누구나 현상, 인화된 결과를 보고 실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초보자일 경우에 더하는데 그 원인은 사진적 시각(Camera Eye), Timing의 문제, Angle, Camera 의 상태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어느 경우나 그 결점을 찾아서 고쳐 가는 것이 사진기술 향상의 비결이다. 누구나 겪는 사고이기에 촬영 전에 점검을 확실히 해야만 한다.

1. Film 이 감기지 않는다.
Film 이 잘못 장전된 경우에는 와인딩 레버가 돌아가지 않는데 이런 경우에는 필름을 리와인딩(되감기)해서 처음부터 다시 바르게 필름을 장전하여야 한다. 필름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 무리하게 와인딩 레버를 작동시키면 와인딩 레버가 손상되거나 필름이 끊어질 수 있다. 만일 몇 장 정도 촬영을 한 후라면 찍었던 횟수까지는 렌즈를 가리고 셔터를 눌러서 진행시킨 후에 촬영을 계속하면 된다.

2. 배터리의 소모
요즘에 흔히 사용하는 SLR Camera 는 배터리가 기능 작동의 원동력이 된다.
카메라를 작동시켰을 때 노출계의 바늘이 움직이지 않거나 표시램프가 정상적으로 점등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 수명이 다 된것이 원인이다. 또한 노출계만이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셔터가 끊어지지 않으므로 촬영을 못하는 경우가 있느데,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필히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망간전지 등을 오래 Camera 내에 두면 극판에 녹이 슬어 작동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특히 콤팩트 자동카메라의 경우 겨울철 추운 야외에서는 배터리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비로 준비해야 한다.

3. 사진이 항상 너무 밝거나 어둡다.(노출 Over, Under)
먼저 사용하는 필름의 감광도 수치가 카메라에 정상적으로 Setting 되었는지를 확인하여보고 정상적인 경우라면 카메라의 이상이나 노출계의 이상이다. 또한 사용상의 미숙 일 경우도 있고 배경의 명암에도 크게 작용한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의 연습을 통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4. 화상이 흐리다.
화면이 흐릴 때에는 초점을 정확히 맞추지 않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렌즈가 불결하거나 촬영시 카메라의 흔들림이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렌즈는 가급적 깨끗이 보관하고 만일 닦아줄 경우에는 전용 티슈나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원을 그리면서 가볍게 닦아주고 항상 깨끗하게 보존해야 한니다. 카메라의 흔들림을 막기 위해서는 바른 촬영자세를 취하고 불필요하게 너무 느린 셔터속도를 피해야 한다. 특히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는 필히 삼각대와 케이블 릴리즈를 사용해야 한다.

5. 빗나간 초점(AF Camera)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초점조절 방법이 있는데, 수동식으로 초점을 맞추는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자동초점(AF) 카메라의 경우 초점을 맞추는 센서가 중심부에 있어서 앞쪽의 인물이 아닌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어 주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잘 알고 사용하여야 한다.

6. 긁힘(Scratch)

스크래치는 보통 사진에 가늘고 날카로운 선으로 나타나게 되느데, 사진에 흠이 있다면 우선 네가티브와 비교해 보고 그 긁힌 자국이 사진에만 나타나 있는지 네가티브 필름에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네가티브 필름에서 그 흠을 찾아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에 그렇게 나타났다면 인화 도중에 스크래치가 발생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네가티브에 스크래치가 있다면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카메라의 뒤 필름면에 닿는 뚜껑의 안쪽에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있는 경우.
*필름 통로에 거친 이물질 따위 등이 붙어 있는 경우 및 손상된 필름 파트로네.
*35mm 필름을 거칠게 다시 되감을 경우.
*재인화나 확대를 할 때 네가티브를 거칠게 다루었을 경우.
스크래치가 한번 생긴 필름은 그 스크래치를 없애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되도록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7. 불필요한 물체가 렌즈를 가로막았을 때
사진촬영에 너무 열중하다 보면 피사체를 둘러싼 불필요한 요소를 망각해 버리기 쉽다. 예를 들면 앞사람의 머리, 렌즈 앞의 나무가지, 카메라의 케이스나 끈, 렌즈를 받쳐 든 손가락 등이 있는데 이런 경우 인화를 했을 때 어둡거나 검은 부분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Shutter 를 누르기 전에는 항상 파인더를 통해서 찍히는 범위를 잘 관찰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거나 제거가 불가능하다면 찍는 위치를 바꿔 본다.

8. 서투른 구도
재미있는 사진, 훌륭한 사진을 찍는 구도는 Framing, Angle 등의 비결에 있는데, 인물은 중앙을 피하여 시선 쪽에 여유를 두는 것이 보기에 좋다.
- 사람의 머리 위의 전주나 나뭇가지가 솟아 있다.
- 카메라를 불필요하게 의식하거나, 본인 외는 알 수 없도록 거리가 멀다.
- 시선 방향과 반대쪽으로 배치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카메라의 위치를 좌우, 상하로 이동시켜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사진의 중앙에 오게 하거나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른 물건과 대칭이 되게 하여 찍어보거나 여러 각도의 다양한 구도로 찍어 본다.

9. 피사체의 일부가 끊긴다.
항상 피사체의 어딘가가 끊긴다? 예를 들면 인물의 이마 부분이, 단체사진에서는 끝에 선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피사체를 Finder 의 테두리의 중앙에 바로 들어오도록 하고 셔터를 누르기 전에 Finder 로 찍고자 하는 대상을 잘 살펴야 한다.

10. 강한 Contrast
High-Light 와 Shadow 부의 Contrast 가 강하면 노출계를 잘 판독해야 하는데, 그늘진 곳과 밝은 곳의 한쪽으로 기울면 색상이 날라버린다든가 너무 어둡게 될 경우에는 피사체 가까이의 주요 부분을 노출계로 재서 결정한다.

11. Strobo 결함
Shutter 를 눌러도 Strobo 가 발광하지 않을 때에는 접속코드가 바로 꽂혀 있지 않은지 Check 하고 건전지의 소모도 확인한다. 수동으로 발광되면 코드의 결함입니다.

12. 실내에서 Strobo 촬영시 피사체에 강한 그림자가 생긴다.
Strobo를 Bounce 시키거나, 확산시켜서, 간접촬영하면 피사체에 강한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13. Strobe 촬영시 일부만 찍힌다.
Focal Plane Shutter 인 경우 Strobo 가 잘 발광했는데도 필름에 찍힌 피사체가 일부만 찍혀 있는 것은 동조 Shutter speed 를 잘못 Setting 했거나 접점이 잘못된 때문이다.

14. 플래시 촬영 후 적목현상이 일어난다.
플래시 빛이 사람의 눈과 직각을 이루고 주위가 너무 어둡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Strobe를 카메라에서 가능한 한 멀리하거나 주위를 다소 밝게 하거나 미리 한번 Strobe를 작동하여 적응시키는 방법이 있다.

15. 사진에 푸른기가 있거나 붉은기가 있다.
광원이 다른 칼라 발란스의 필름을 사용하면 찍은 사진이 푸르거가 붉은 기를 띄게 된다. 예를 들어 Daylight Type Film 으로 형광등 아래에서 찍으면 사진에 푸른 기가 돌게 되고, 백열등 아래서 찍으면 붉은 기가 돌게 된다. 또한 Tungsten Type Film 으로 Strobo 촬영을 하면 푸른 기가 돌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필터를 사용하여 색을 조정해 주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

16. 입자가 거칠고 퇴색된 듯한 사진
칼라필름은 화학성이 있는 유독가스, 열, 습기 등에 가까이하는 것은 금물이다. 카메라에 필름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나 촬영 후의 필름 보관이 잘못되어 필름 유재층에 변화가 생긴 까닭이다.


사진이 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되새겨 볼만한 금언들.

이글은 넬슨 탄이 쓴 The Spirit of Photography 라는 글을 읽기에 편하도록 발췌해서 옮긴 것입니다.
원문 : http://lioncity.s-one.net.sg/~photo/spirit.html

House warming / Thai style 1.사진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다.
-.보고, 관찰하고 이해하는것은 예술
-.기술에 대해 읽고, 생각하고 배우고 연습하는것은 과학
도자기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달리 사진이란 화학 물리학적인 기술에 크게 의존한 매체이다.
그러므로 사진가란 예술적, 창조적인 소양뿐만 아니라 기술과 과학에 대한 이해도 함께 가져야만 좋은 사진을 완성해 낼수 있다.
예술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서 다른 이들의 작품을 보거나 자기 주변 사물을 관찰하고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 외에 별뾰죽한 방법은 없다
반면 과학적인 부분은 노력을 통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재료나 도구에 대해 충분히이해하고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감을 표현해 내는 도구로 쓸수 있게 된다.
아무리 숭고하고 창조적인 영감이라도, 이런 과학이나 기술이 부족해서 전달에 실패한다면, 한낫 마음속의 영감에서 끝나버리고 만다.
Mountain range
2.장비를 걸림돌이 되게 할것인가? 아니면 디딤돌로 쓸것인가?

물이 절반 담긴 컵을 보고 어떤사람은 물이 반쯤 담겨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이들은 반쯤 비어있다고 말한다.
자신은 어떤 쪽에 속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장비로 할수 없는 것에대해 너무도 많이 알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장비의 한계 때문에 어떤 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늘 불만이태산이다.
가령 어떤이는 매크로 렌즈가 없어서 꽃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매크로 렌즈없이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꽃사진을 만들수 있는것이다.
접사링이나 접사렌즈를 쓰든지, 아니면 꽃의 무더기를 찍을수도 있고, 좀 큰 꽃을 찾아서 얼마든지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낼수 있다.
자신이 가진 장비로 할수 있는 것을 찾는데 주저하지 말자.
Eruthrina

3.장비보다는 책과 필름을 사는데 돈을 써라

이것은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상식이다.
마음속 깊이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탐나는 장비만 보면 그 유혹을 떨치기 힘들다.
장비 사는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말은 아니다. 새로운 기능은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하진 못한다.
하지만 몸에 배도록 하는 연습 없이는 아무리 좋은 기능도 제 몫을 하기 어렵다.
만일 다음에 장비를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참기 어려워 질때, 스스로 "정말 그 장비가 자신의 사진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것인가?” 한번 반문해 보라.
하나 무시할수 없는 것은, 새 장비가 사진에 대한 정열을 불사르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At the station
4.내 최고의 작품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자만은 타성을 부른다.
어떤 순간 자기의 사진이 더 이상 발전할길 없는 완벽에 도달했다고 느끼면, 바로 그순간부터 사진이 퇴보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절대로, 아무리 잘된 사진이라 할지라도, 자기 평생 최고의 사진이라고 생각하거나 완벽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항상, 새로 배울것은 남아있는 법이고, 더 발전할 여지는 남아있게 마련이다.
다음번에는, 현재 자신의 수준을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버려서는 안된다.
좋은 사진이 나왔다면 오히려 더좋은 사진을 만들수 있다는 희망을 갖어야 된다.
물론 자신의 능력에 대해 현실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그러지 못하고 허황한 목표를 쫓다면 결국엔 상처만 받고, 포기하게 될 위험도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Red Fence
5.셔터를 누르는것은 빈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것과 같다.
필름을 살때, 나는 늘필름은 필름일 뿐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왜 푸로들은 같은 필름을 가지고 기맥힌 사진을 만들어 내는가 ?
왜 나는 같은 것을 가지고 그저그런 사진들 밖엔 찍지 못하나?
아직 찍지 않은 필름이란 빈 캔버스와 같다.
그 위에 좋은 작품이 만들어 질수도, 망친 그림이 될수도 있다.
좋은 작품이 될것인지, 아니면 쓰레기가 될것인지는 오직 자신에게 달려있다.
자신의 능력이 최종결과를 좌우하게 되어 있다.
셔터를 누를때 얼마나 진지한 마음인지를 늘 되새겨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찍는 사진에 대해 좀더 비평적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게 된다.
웨냐하면 결과물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At the street
6.셔터를 누르기 전에 생각하라.
무시한다고 화낼필요는 없다. 알고도 못하는 많은 것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담배가 해로운것 알면서도 줄담배를 피우는것이나 과식이 나쁘지만 멈추지 못하고 탐식하는 것, 이런것과 마찬가지이다.
행동에 옮기기전에 깊이 한번더 생각을 하는것이 현명하다는것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늘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자동화나 기능의 발전 덕분에 종래에는 필수적이었던 여러 단계를 생략하고도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엇지만 “생각한다” 는 것은 절대로 그냥 생략하고 넘어갈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생각이란, 필름이나 렌즈의 선택, 노출, 구도등, 사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단계에 의식적인 판단을 뜻한다.
앞서 말했듯이 생각이란 같은 필름을 써서 보다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회를 늘려준다.
사진을 찍으면서 더 좋은 이미지를 원하는게 사실이라면 셔터를 누르기 전에 잠깐의 시간을 더 할애하지 않을 이유란 하등에 없다.
예를 들어 프레임 안에서 어떤 부분이 더 강조되기를 원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서 위치를 옮겨볼수 도 있게 된다.
1~2 초만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 올것이다.
의식하고 노력해서 습관이 되도록 하자.

Kids
7.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사진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자기가 찍을수 잇는 어떤 사진을 상상하느니 당장 카메라 들고 나가서 찍고 볼일이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장비만 구하고 나면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잇다고 믿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나자신도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이런 것이 실제로 나가서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가능성” 이나 “잠재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사진이 만들어지지 않는법이다.
“나도 저런 사진 찍을수 있어” 하는 얘기 많이 들어 보지 않았는지…

“우리는 자신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판단하지만 남들은 우리가 내어 놓는 결과물을 보고 우리를 판단할 뿐이다.”

그러니 앉아서 말이나 생각만 할게 아니라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사진을 만들자.
Young monk
8.돌이켜 보는일은, 앞을 내다보는 일은것 보다 수월한 일이다.
-. 사진을 보고 뭐가 잘되었느니 아니니 하고 말하는것은 누구든지 하기 쉬운 일이다.
뒤돌아 보기란 언제든 쉽다.
경제학자들은 상반기 내내, 금년말 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것인지 가지고 이야기한다.
다음 하반기 동안은 왜 자기들이 예측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말하며 보낸다.

잘된 사진을 보면서 우리는 쉽게 그것이 빛을 잘 이용해서인지, 아니면 느낌이나 구도 때문인지 말하곤 한다. 잘못된 사진을 비평할때는 노출실패, 포커스를 못맞추었다든가 아니면 배경에 거슬리는것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또 자신의 사진을 위해서 좋은 공부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자.
자신이 사진을 찍을 때 정말 그렇게 화면의 모든부분을 완벽하게 보고 찍었던가?
자신이 사진을 보고 비평하듯, 화인더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생각을 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나?
잘못된 사진을 비평하는 것보다는 좋은 사진을 찍는 일이 수십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비평적인 안목을 셔터를 누르기전에 활용하라.
그것이 바로, 예리한 비평가를 대단한 사진가로 바꾸어 놓아줄 열쇠이다.

Floating Market
9.사진이란 빛을 다듬고 그리는 작업이다.

히랍어로 포토그라피란 말은 빛을 그린다는 말이다.
빛이 없이 사진이 될수 있나? 너무도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내게 좋은 빛이란 사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짐 주커만의 얘기에 의하면
"세상에 나쁜 소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어떤시간에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달려 있다."
그가 말한것은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빛의 질이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빛이 좋고 나쁘다고 보면 곤란하다.
빛의 성질이 다를 뿐...

At a beach
10.자신에게 냉혹하고, 남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라.
자신의 실력이 계속 발전되기를 원한다면, 또 친구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가지 않기를 바란다면
자신에게 냉혹하고, 남들에게 너그러울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속으론 형편없다고 생각하면서 겉으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라는것은 아니다.
내 말은 자만하지 말고 자신의 사진에 대해 냉혹히 비평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작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보며 예의를 잃지 말라는 말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만하는것은 금물이다. 그것은 주위에 유능한 사진가 친구들을 멀어지게 하는 첩경이기도 하다.

Bougainvillea
11.미적안목과 기술은 상호보완적이라야 한다.

기술이 따라주지 않는 안목이란 실현될수 없는 환상일 뿐이다.
미적 안목이 없는 기술이란 잘 찍은 쓰레기를 만들어 낼 뿐이다.

첫번째 예술과 과학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런 상황을 한번 가정해보자.

만일 가수 이선희가 목소리를 잃었다면. (팬들한테는 악몽일 것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속으로 고소해 하겠지만) 그녀는 어떻게 그녀의 감정을 표현해 낼수 있을까???
가수에게 목소리가 없다는것은 기술이 결여된 사진가의 경우와 같다.
목소리는 없이도 그녀는 모든 느낌이나 열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는 예술가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단을 가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자신의 이념이나 컨셉트가 좋다손 쳐도 보는이들을 납득하거나 감동하게 하지 못한다.

Must be very tired...


12.기술에 대해 이해하는것과 그것을 쓸줄 아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누구든지 기술서적을 읽을수는 있다.
그러나 그중 어떤사람은 좋은 사진가가 되고 다른사람들은 사진이론 전문가가되고 만다.

다음의 예는 가상의 인물들이다.

"김모씨는 사진 장비나 기술에 대해 얘기하기를 즐긴다.
그는 사진에 대해서는 말이 막히는 법이 없고, 최신 카메라의 제원에서 부터 후지푸로비아의 상반측불궤에 대해서도 막힘없이 줄줄 욀수있다.
기술에 관해서 어떤것이라도 그에게 물으면 모든 답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모르는게 없다.
한가지 이상한것은 아무도 그의 사진을 보았다는 이가 없다…."

이런 사람 주위에서 보았는가 ?
사진 이론전문가 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사진가는 아니다.

Kids at Sangkhlaburi
13.자기에게 없는 장비를 가지고 어떻게 쓸수 있는지를 아느니 보다, 자기가 가진 장비를 가지고 자신이 무엇을 할수 있는지 생각하라.

만일 내가 400미리 2.8 짜리 렌즈만 가지고 있다면, 사자가 영양을 덥치는 장면을 찍을 수있을 텐데…
혹은, 어안 렌즈 하나 있으면 멋진 사진을 만들수 있을텐데…

상상속에서 환상의 사진을 꿈꾸지 말고 지금 가진 장비를 가지고 무엇을 할수 있는지 찾는게 낫지 않을까?

모든 사람들은 남들이 갖지 못한 무엇을 가지고 있다.
지금 이오에스 50 을 가지고 있다면 이오에스 3 이 가지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진을 방금 시작해서 카메라 바디조차도 없는 불쌍한 친구를 생각해 보라.
행복하게도 어떤 장비든 가지고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그 장비가 해낼수 잇는 최대의 능력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Pal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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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5-27 23:05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글 위부분의 제목들이 파란색이라 눈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눈도 부신 것 같구요.. ^^;
    색깔 수정이 가능하다면 좀 더 편하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10-05-28 07:54 
    아..고덕산님 안녕하세요...
    제가 딴곳에서 퍼왔는데 그대로 퍼오다 보니 저렇게 색이 되었나봅니다.
    일단 수정은 했는데.다른곳들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다 퍼온거 저두 읽어보질 못해서요...
    혹시라도 다른곳들도 있으면 언제든 말씀좀 해주세요...곧 출사죠???즐거운 출사 되시길 기대합니다...렌즈도 구입하셨다니..츄카드립니다..^^
    10-07-10 10:04 

    너무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10-08-25 13: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08-30 13:39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0-10-07 17:03 

    새로가입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10-10-23 20:48 

    잘배우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1-01-24 14:50 

    좋은정보 감사해요..

    11-01-30 15:51 
    하나씩 차근차근 배우렵니다.
    11-02-13 22:46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11-02-21 15:50 

    감사요~

    11-03-12 14:51 
    좋네요
    11-04-12 12:53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많이 배우고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1-08-24 09:58 
    초기 입문자로서 좋은 정보 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13-02-25 22:24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3-06-06 14:05 

    한수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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